암 병동에서 시작된 기록
비보미는 창업자의 암 투병 경험에서 시작됐습니다.
병원 기록 어디에도 남지 않는 이 일상의 데이터가, 정작 회복의 방향을 알려주는 가장 정직한 단서였습니다.
진단 이후의 하루하루는 검사 수치보다 훨씬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, 무엇을 먹었는지, 얼마나 잤는지, 어떤 날 유난히 무너졌는지. 그런데 그 어느 것도 병원 차트에는 남지 않았습니다.
‘정상입니다’라는 말과 ‘그래도 뭔가 다르다’는 체감 사이에는 늘 공백이 있었습니다. 그 공백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, 매일을 스스로 기록하고 들여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.
그래서 만들었습니다. 복잡한 입력 없이 적는 것만으로 정리되고, 쌓이는 것만으로 패턴이 보이는 기록 도구. 진단명을 붙여 주는 앱이 아니라, 내가 내 몸의 전문가가 되도록 돕는 도구.
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변수를 대신 들어 주는 보조뇌이되, 끝내 판단과 해석은 당신에게 두는 거울. 비보미는 질병 경험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남도록 돕습니다.